세계 3대 반도체 제조업체 중 하나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지난 29일(현지 시각) PC용 그래픽 카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더레지스터에 따르면, PC용 메모리 모듈을 생산해온 마이크론의 자회사 크루셜 테크놀로지(Crucial Technology)가 PC용 그래픽 카드 제품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크루셜 테크놀로지는 ATI와의 제휴를 통해 ATI 레이든 그래픽 칩을 탑재한 '크루셜 레이든 8500 LE(Crucial Radeon 8500 LE)' 그래픽 카드 제품의 판매에 이미 들어간 상태.
크루셜 레이든 8500 LE는 128MB DDR SDRAM을 장착하고 있으며 듀얼 디스플레이와 S-비디오 출력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시판 가격은 135 달러.
마이크론은 그래픽 카드에 장착되는 고가의 SDRAM 메모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사 그래픽 카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마이크론의 그래픽 카드 시장 진출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집중된 수익 구조를 분산시키는 사업 다각화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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