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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중기 위한 가상화 솔루션 '익스프레스포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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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플렉스포드'를 변형, 중소기업에 최적화 된 가상화 제공

[김관용기자] 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이 24일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인 '익스프레스포드(ExpressPod)'를 발표했다.

익스프레스포드는 시스코와 넷앱이 2년 전에 함께 발표한 기존 '플렉스포드(FlexPod)'를 중소 규모에 맞게 변형한 아키텍처로, 올해 4월 발표한 엔트리 레벨의 플렉스포드보다 더 저렴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로 구성됐다. 익스프레스포드는 오는 11월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플렉스포드의 중견기업을 위한 넷앱 FAS3200 스토리지 시리즈와 시스코 유니파이드 컴퓨팅 시스템(UCS) B시리즈 서버, 넥서스 5000 스위치 시리즈로 구성된 7모드 기반이었다.

그러나 이번 익스프레스의 경우 시스코 UCS C시리즈 서버 및 넥서스 3048 스위치, 넷앱 FAS2220 또는 FAS2240 스토리지로 구성됐다. 관리 소프트웨어와 가상화 솔루션은 플렉스포드와 마찬가지로 여러 벤더의 제품을 지원한다.

한국넷앱은 이번 익스프레스포드 출시로 국내 중소 규모의 기업에 대한 스토리지 솔루션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한국넷앱은 기존 플렉스포드에 대해서도 클러스터링 기술을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용량 확장과 성능을 향상시켜 클러스터 환경에서 VM웨어 기반의 오라클 RAC(Real Application Cluster)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같은 클러스터링 기술은 익스프레스포드에도 적용할 수 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세계 35개국 1천3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플렉스포드의 혁신적인 스토리지 클러스터 관리 기술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넷앱은 익스프레스포드를 출시하면서 서로 분리된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통합하는 동시에 운영의 단순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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