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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보이스톡 완전개방 요구는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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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콜]

[강은성기자] SK텔레콤이 보이스톡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인터넷전화(mVoIP) 이용과 관련해 '완전 개방은 없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

SK텔레콤은 2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승윤 경영지원실장은 "mVoIP 논쟁의 요지는 포퓰리즘처럼 누구나 공짜로 쓰도록 개방하라는 것인데 이는 망에 대해 이미 진행한 투자나 앞으로 단행해야 할 투자를 고려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말했다.

안 실장은 "규제기관은 최근 이용약관 등에 따른 mVoIP의 제한적 이용을 현행 그대로 처리하는게 옳다는 입장 밝힌바 있다"면서 "이에 대한 옵션요금제나 정책의 변화는 이해당사자들이 열심히 대안을 강구하고 있는만큼 추후 변화가 있을 때 다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2분기에 매출 4조153억원, 영업이익 3천846억원, 연결순이익 1천2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2.8% 급감했고 순이익은 무려 74.1%가 줄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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