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로 우리나라가 반도체 소자분야 국제표준을 담당하고 있는 'IEC 기술위원회(TC) 47'의 간사국 및 국제간사국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가 IEC 기술위원회(TC)의 간사국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간사국(국제간사)은 해당분야 국제표준을 총괄관리함으로써 국제 표준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수 있다.
국제간사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R&D센터 김기남 상무가 선임됐다.
그동안 반도체분야 국제표준은 JEDEC(미국 전자공업협회(EIA) 산하 민간단체)이 중심이었지만 최근 WTO/TBT 협정에 따라 WTO 회원국들은 ISO/IEC의 국제표준에 따르는 추세다.
산자부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과 기술 표준을 주도하게 됨으로써 국내 반도체 업계의 위상과 기술발전 및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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