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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영향력 평가사이트 클라우트, 3천만 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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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소셜서비스 이용자 영향력 평가사이트인 클라우트(Klout)가 3천만 달러를 투자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우트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 중인 1억명 이용자의 영향력 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트는 이런 특색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워 3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클라이너 파트너 치후아첸과 빙 고던, 메이필드의 앨런 모건과 조 페르난데즈 CEO, IVP와 벤록 등이 참여했다. 치후아첸은 지난해 1월에도 클라우트에 850만 달러를 투자했다.

클라우트는 클라우트 점수라는 공식력있는 심사지표를 제시해 기업이나 이용자들이 자신의 소셜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평가 점수는 실제도달, 파급력, 네트워크 영향력 등 25개 변수를 기준으로 측정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환산해 점수를 제시한다.

이런 평가 서비스는 브랜드와 제품 가치를 알아보려는 기업들에게 좋은 마케팅 툴이 되고 있다. 클라우트 점수를 활용하면 누가 고객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업종이나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사람은 누구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클라우트는 소셜 평가 서비스를 다른 사업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2010년 4월 수십만건에 불과했던 API 연동 요청은 2011년 1월 1억건을 넘어 연말에는 100억건을 돌파했다.

클라우트는 4천개 이상 API 파트너사와 1억개의 소셜 이용자 영향력 평가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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