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개발자들, 코카콜라 앱 개발 경쟁"

전세계 개발자들이 코카콜라 브랜드에 대한 모바일 앱 개발 경쟁을 벌인다.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협회인 GSMA는 24일 2011년 세계 이동통신산업 전시회(Mobile World Congress)를 위해 '브랜드 애플리케이션 대회(Brand Apps Challenge)'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모바일 개발자들은 코카콜라, 코크제로 및 다이어트코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코카콜라 회사의 '브랜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Android, Apple iOs, BlackBerry OS 6, HP webOS, Symbian 및 Windows Phone 7등을 포함해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계(OS)가 대상이다.

대회의 수상자는 GSMA 세계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2011년 2월 14일에서 17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다.

GSMA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Michael O'Hara는 "브랜드 애플리케이션 대회는 브랜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방대한 모바일 생태계를 이롭게 할 네트워킹과 사업기회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코카콜라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의 전략 및 계획, 세계 인터액티브 마케팅 그룹 매니저인 Tom Daly는 "스마트폰 혁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모바일 개혁의 선구자 위치에 섰다"면서 "코카콜라는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의 후원자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마감은 1월 10일이며, 최종 우승 후보자는 2011년 세계 이동통신산업 전시회가 개최하기 한 달 전에 통보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http://www.mobileappchallenge.com/app-challenges/brandappchalleng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