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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탄소경영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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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편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CDP는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문제 대응과 관련한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회계 등을 평가한다. 올해 국내에선 시가총액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이닉스는 탄소성과리더십지수(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서 선두 그룹인 밴드A(Band A)에 속했다.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CDP 한국위원회가 제정한 클럽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탄소경영을 하는 기업을 뽑는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하이닉스는 저탄소 기업을 향한 노력을 협력사로 확대해 탄소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전력 고효율 그린 반도체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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