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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MS출신 20년 경력 게임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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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장 영역 확대 신호탄 되나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의 20년 경력 비디오게임 전문가를 영입했다. 아마존이 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지 관심을 모은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MS의 게임플랫폼 전략 담당인 안드레 브리그너드(Andre Brignaud) 이사가 얼마 전 아마존으로 이직했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브리그너드 이사는 지난 2002년에 MS에 합류해 Xbos(엑스박스) 게임기, 엑스박스 라이드, 윈도용 게임에 대한 전략을 그렸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 부문을 총괄하고 있었다.

브리그너드 이사는 이같은 사실을 이달 초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그는 아마존에서 어떤 일을 맡게 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앞으로 아마존에서 하게 될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서는 비디오게임 시장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한 아마존의 행보에 대해, 게임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알리는 신호로 보고 있다.

현재 아마존 캐주얼이라는 이름으로 캐주얼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은 게이머들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올해 초부터 아마존은 게임 개발 인력 채용광고를 내는 등 관련 인력들을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이 사내에 킨들 다음으로 내놓을 차세대 단말기 개발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단말기와 게임사업과의 연관성도 주목된다.

/김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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