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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베이의 그린 행보…친환경 소재 박스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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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 전문업체 이베이가 다음달부터 친환경 물품 운반 상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9일(현지시간) 이베이가 물건 배달에 쓰이는 박스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상자는 친환경 나무 펄프 소재를 사용했으며, 인공 염료가 아닌 수용성 염료로 제작해 환경에 끼치는 위해 수준을 낮췄다. 포장에 쓰는 접착 테이프 사용은 최소화하며 상자는 최대 다섯 번까지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소비자나 판매자들이 인터넷으로 상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특히 이번 정책은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나온 것을 채택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베이는 "상자 한 개를 재사용하면 1년에 4천그루의 나무와 50가정이 사용하는 양의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김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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