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절반 이상으로 절감되는 효과를 제공하겠다."

미국 PC 보안업체 인제로시스템즈(대표 루이스 휴스)가 2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국내 서비스 시작을 알리고 보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제로는 PC에 장착되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장치로, 운영체제에 인스톨되는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 바이러스 백신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보안 솔루션이다.
인제로는 PC에 USB로 장착, 악성코드를 원천 차단하는 매커니즘으로 작동해 DDoS 좀비PC 발생 자체가 불가하고 기존 PC보안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기능도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
알렉산더 핀티코프 인제로 사장은 "미국 본사 외에 첫 해외 진출국으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빠른 경제 발전 속도와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한 이유"라며 "한국은 첨단 IT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세계적 IT강국이며, 이에 대한 보안인식도 점차 강화되고 있어 우리 기술력과 한국 보안인프라가 큰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열한 국내 보안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에 대해서는 "안티 바이러스와 파이어월 등 기존에 구축한 솔루션과 접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인제로 제품 하나만으로 완벽한 보안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핀티코프 사장은 "미국에서는 인제로 제품을 도입한 기업이 기존 보안 구축 비용의 절반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거둔 사례도 있다"며 "현재 UTM이 무료로 공급되고 있기는 하나 인터넷 비용이 장기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에 잠재적인 구축 비용은 인제로 제품이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로시스템즈는 컴버지솔루션즈(대표 김민수)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인제로시스템즈는 국내 론칭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InZero Hackers Challenge'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한국 해커들과 보안 관련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커 대회를 통해 브랜드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정명화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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