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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막 'IFA2010', 3D·친환경가전 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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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막되는 'IFA2010'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D TV에 이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풀라인업 경쟁을 더욱 강화한다. 여기에 친환경 가전 등도 관전포인트.

◆3D 풀라인업 경쟁 '후끈'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0에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 등 40~65인치까지 다양한 3D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55인치 풀HD 3D LED TV 32대가 포함된 메가 스크린 '스마트 큐빅스'는 전시 하이라이트.

여기에 3D 입체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세계 최초 HDD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명품 디자인의 최고급 3D 홈시어터▲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등 신규제품도 대거 공개한다.

3D TV는 물론 '3D AV=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세계 최초 하드디스크 내장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BD-C8900)는 실감나는 3D 영상 재생은 기본으로, 5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유럽형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DVB-T/C, DVB-S/S2)를 지원하고 있다.

별도 셋톱 박스 없이도 간편하게 HD급의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동시에 HD급 고화질 동영상과 3D 방송을 최대 120분까지 저장 가능하기 때문에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저장된 동영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 3D T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에 적합한 프리미엄 3D 홈시어터인 HT-C9950W도 공개된다. 프리미엄 3D 홈시어터 HT-C9950W는 ▲품격있는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 ▲인체공학적인 터치 컨트롤 버튼▲프리미엄 볼륨 휠 ▲슬롯인 디스크 로딩 등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프리미엄 감성을 자극하는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와는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도 디자인과 컬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여기에 가정용 3D 프로젝터까지 3D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했다.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인 SP-A8000은 세계 표준인 능동형 방식을 적용, 모든 종류의 풀 HD 3D 영상을 원본 해상도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 개의 영상 엔진과 한 개의 램프만으로도 충분히 좌우 영상을 구분해 비춰 줄 수 있다.

최대 300인치의 대형화면으로 집에서도 극장처럼 온 가족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3D 프로젝터 SP-A8000은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하는 '2D→3D' 전환 기능도 탑재, 입체감을 깊게 또는 얕게 사용자 기호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LG전자 역시 이번 전시회에 3천700 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 LED TV, 스마트TV, 3D TV, OLE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씨어터, 네트워크 모니터, 친환경 가전 등 80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독자적인 첨단 '나노 기술(Nano Lighting Technology)'의 직하방식의 풀LED LCD TV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나노(NANO) 풀LED TV(모델명:47/55LEX8)'도 선보인다.

여기에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TV와 화면 크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3D PDP 멀티비전도 볼거리.

31인치 3D OLED TV는 두께가 단 0.29센티미터(c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OLED TV다.

LCD보다 1,000배 가량 빠른 응답속도와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갖췄으며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 일반 2D 영상은 물론3D 입체영상에서도 어지러움이 없는 절정의 화질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3D PDP 멀티비전은 60인치 3D PDP 여러 대를 자유롭게 상하좌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초대형 3D 화면을 구현한다.

3D PDP 9대를 연결하면 180인치, 16대를 연결하면 240인치의 3D PDP 멀티비전을 구현할 수 있으며, 연결할 수 있는 3D PDP 대수의 제한도 없다.

특히, 각 PDP가 연결되는 부분의 두께를 세계에서 가장 얇은 3mm 이하로 줄여 마치 한 장의 초대형 화면을 보는 효과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외 유럽향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 모니터 등을 선보이는 등 3D 풀라인업도 강조한다.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HR550)는 ▲ 3D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 ▲ 유럽 디지털 TV 방송 수신 ▲ 250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내장 등 기능을 탑재했다.

프리미엄급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시리즈(모델명: HX995TZ)는 TV 속 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실감나는 3D 입체화면과 5.1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수퍼 플러스 레졸루션 (SUPER+ Resolution)기능으로 보다 생생하고 풍부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하는 LED 모니터 시리즈(E50VR, E80VX)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즐기는 어떤 컨텐츠도 LG IC(Image Clear) 엔진 칩을 통해 한층 향상된 화질로 즐길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친환경 가전 기술 경합

친환경 가전 등을 대거 선보이며 미래 친환경 핵심기술 선도하는 친환경 리딩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나선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0에서 친환경(Eco)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 제품에 적용된 친환경 기술·미래 에코홈·스마트 그리드 등 친환경 테마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과 영상을 함께 전시한다.

친환경 기술은 ▲저전력 메모리인 DDR3와 SSD ▲고효율 LED TV ▲태양광 휴대폰·바이오 플라스틱 휴대폰·재활용 플라스틱 휴대폰▲저소음 프린터 등 친환경 혁신 제품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미래 기술로서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미래 에코홈 전략도 함께 시연해, 미래 친환경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친환경 리딩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스마트 가전으로 유럽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럽지역 생활가전 톱(Top) 브랜드 도약을 겨냥, 5.1 홀에 약 1500㎡(456평)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 양문형 냉장고·드럼세탁기·조리기기·청소기에 이르는 스마트 가전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전시 공간은 에코버블 모뉴먼트를 중심으로크게▲친환경 ▲에코 버블 ▲디지털&컨버전스로 3가지 테마로 구성, 똑똑한 기술로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반영했다.

특히, 전시장 초입 '에코 버블' 코너에 국내 최단시간 최다판매의 신화를 세운 버블 드럼세탁기를 전시, 한국·미주에 이어 유럽 출시를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향후 가전사업의 미래 비전을 보여 주는 '디지털&컨버전스' 코너를 통해 디지털 가전에 에코와 홈 커넥티비티(Home Connevtivity)의 개념을 접목한 차세대 가전 기술을 선보여, 디지털 가전 리더십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냉장고 전시 코너에서는 독립냉각 기술로 유럽 16개국 점유율 1위의 냉장고 분야에서 단품인데도 빌트인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슬림형 제품과 에너지효율 등급을 A++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 세계 최대 용량 30cu.ft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냉장고 선도업체로서의 기술력을 과시한다.

LG전자도 친환경 고효율로 무장한 생활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6모션 스팀 드럼세탁기, 친환경 고효율 냉장고, 먼지압축 진공청소기, 빌트인 가전 등 신제품이 공개된다.

먼저 유럽 표준크기인 24인치(약 61센티미터) 외관크기의 11kg 세탁용량을 가진 빅인(Big-In)제품에 6모션과 스팀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고유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로 6가지 손빨래 동작이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도 일반 드럼세탁기 보다 20% 가량 높다.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외관크기가 같은 동급제품 대비 내부용량을 약 50리터 가량 넓힌 385리터를 실현한 유럽향 콤비 냉장고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또, 리니어 컴프레서의 그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를 획득해 기존 ‘A’등급 제품에 비해 전력소비를 45% 가량 줄였다.

세계최초로 참숯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오븐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참숯 필라멘트를 열원으로 사용해 실제 참숯과 거의 동일한 열 파장을 구현해 자연스럽고 효율적으로 열을 전달할 수 있다. 또, 일반 전기 오븐에 비해 최대 38%까지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다.

/베를린(독일)=박영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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