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드게임 업체들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드게임 전문 전시회 'GENCON 2010'에 참가해 전시한 보드게임 전량(약 700세트)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GENCON 2010 행사에는 한국업체 중 젬블로, 조엔, 컴퍼니오름, 딘코, 매직빈 등 5개 업체가 한국공동관을 꾸리고 8개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한국공동관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관 운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이하 한콘진)은 지원하고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대표 오형균)가 주관했다.

한콘진 관계자는 "행사 2일째에는 전시된 국산 보드게임 대부분이 매진됐으며, 사흘째부터는 주문서를 따로 받아야 했다"며 "행사 기간 중에는 북미 지역 유명 보드게임 유통사인 메이페어 게임즈, 지맨 게임즈 등이 한국공동관을 들러 수입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GENCON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 300개사 15만여명이 참관한 대표적인 국제 보드게임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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