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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이게 정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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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78:15.

야권연대를 바라보던 국민의 여론이었다.

3월4일 '야5당, 지방선거 후보단일화 원칙 합의' 기사가 나왔다. 야5당의 합의 당사자가 국회기자실앞에 섰다. 비장한 표정. 현 집권세력의 '나쁜 정치'를 끝장내야 한다는 얼굴.

때를 같이 해 3월5일 아이뉴스24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이런 조사.

"야5당이 6.2. 지방선거에서 후보단일화 등 연대에 합의했습니다. 이들 연대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십니까?"

나온 답.

잘 될 것이다(78%). 깨질 것이다(15%)

[3월8일]

65:25

또 다른 기사가 나온다.

'야5당, 정책 합의문 발표… 연대 '탄력 붙었다'

후보 단일화 뿐만 아니라 정책까지 합의하겠다는 소식.

헌데 설문조사 결과는 변한다.

잘될 것이다(65%), 깨질 것이다(25%)

[3월10일]

49:49

요런 기사도 출고됐다.

'국민참여당 지역후보 구체화에 민주당 '분노'

야5당 연대의 틈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친노정당과 민주당의 틈이 더욱더.

거멀못이 견디지 못하고 터진다는 것.

설문조사 결과는.

잘될 것이다(49%), 깨질 것이다(49%).

[3월11일])

78:15→ 65;25 → 49:49....이후는?

'잘 될 것이다'는 곳에서 '깨질 것이다'는 항목으로 여론이 움직이고 있다.

희한하게 첫 시작은 좋다. 갈수록 뒤처진다.

이게 정친가?

누구 잘못인가?

/정종오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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