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올해 상반기 안에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가칭)'라고 하는 멀티미디어 기기를 출시한다.
팬택(대표 박병엽)은 오는 5~6월에 동영상 재생과 인터넷 기능 등을 지원하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팬택은 계열사인 팬택씨앤아이를 통해 올해 초부터 신규사업본부 조직을 만들고, PMP, 모바일 인터넷 기기(MID), 디지털카메라, 넷북 등 IT 기기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팬택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제품 사양이나 기능은 밝힐 수 없지만,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팬택은 오랫동안 휴대폰을 만들어온 기술과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PMP와 MID의 기능을 뛰어넘는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본격적인 종합 전자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고, 휴대폰만 만들다보니 회사의 성장에 한계가 있고, 수익원을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우선은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 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도윤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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