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전병헌, 박재완 국정기획비서관 증인 요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병헌 민주당 간사가 7일 청와대 행정관의 기금 강요 논란과 관련, 추가 증인을 요청했다.

전병헌 의원은 "이번 논란의 실체규명을 위해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비서관과 해당 행정관에 대해 22일 방송통신위 확인감사에 추가 증인으로 불러 사실여부를 따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한겨레신문이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8월 초 통신 3사 대외협력 담당 임원을 청와대로 불러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에 KT와 SK에 100억원씩, LG에 50억원의 기금 출연을 요구했다고 보도하면서 촉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