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선동 "靑-朴 관계개선 움직임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대통령과 참모진서 검토"…청와대發 화합책 나올 듯

한나라당 쇄신특위 대변인인 김선동 의원은 3일 당 화합책과 관련, "(청와대가)실질적인 관계 복원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김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대통령을 가까이 모시는 그룹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간 관계 개선을 검토하는 흔적들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당 쇄신특위는 쇄신안을 확정, 발표했지만 당 화합책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던 터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당 화합책을)적시해,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간 국정동반자적 관계라는 유형의 형태를 만들어 놓을 수는 있다"면서 "청와대가 화합의 흐름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하게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를 거론하면, 그분들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쇄신안에)화합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아도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화합의 방법론에 대해 그는 "밑에서 참모들간에 이해의 폭을 넓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대통령도 일정한 시점에서 박 전 대표와 만나 바로 (화합책을)진행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다"고 말해 화합책이 구체화 돼 있을 뿐 아니라 이른 시일내에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박 전 대표가 몽골방문 중 총리론에 대해 '흘려버려도 되는 얘기'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김 의원은 "청와대에서 화합책으로 총리직을 제시한 것은 화합의 어프로치 방법 중 거리가 먼 제안"이라면서 "박 전 대표가 (총리직)자리에 뜻이 없다는 것을 완곡히 밝힌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 일문일답

-오늘 쇄신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당초 강경한 쇄신안에서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봤다. 그 과정에서 선초회나 민본 21일 입장이 다른 것으로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비슷한 생각이고, 최종 쇄신안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된 사안이다. 쇄신안에 대해 특별한 이견이나 반발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쇄신안에서)조기전대가 내용없이 '언제 하느냐', '당의 얼굴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청와대와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들이 달가워하지 않았던 것을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중요하다. 국민과 소통을 못했던 점, 당정청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에 정리했다.

공천이 가장 중요한데 근본적으로 잘못된 점을 제거했다. 공천 제도 쇄신안을 (당 지도부가)받아들인다면 정치사적으로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쇄신안에 조기 전당대회 시기를 적시하지 않았는데.

"전대를 하더라도 화합하는 전대가 돼야 한다. 하지만 전대를 못박을 경우 족쇄가 될 가능성이 있어 열어둔 것이다. (전대시기를)기계적으로 만들면 당의 흐름과 동떨어질 수 있다. 계파의식에 치우쳐서 (전대시기를)못박지 못했다는 것은 (쇄신특위)저희들의 맥락과는 벗어난 관점이다.

-당 화합을 위한 방안이 구체화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당화합책을)적시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간 국정동반자적 관계라는 유형의 형태를 만들어 놓을 수는 있다. 저희들이 짐작컨대 이미 (청와대가 화합의)흐름으로 가고 있는 것을 감지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특정하게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를 거론하면, 그분들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할 것이다. 화합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아도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

-청와대에서 화합을 위한 방안을 구체화시키고 있다는 것인가.

"청와대에서 (화합책을)고민하고 검토하고 있다는 감을 받았다. 이 대통령과 대통령을 가까이 모시는 그룹에서 관계개선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흔적들이 보이고 있다. 자리의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관계 복원을 위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방법론은.

"밑에서 참모들간에 이해의 폭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대통령도 일정한 시점에서 박 전 대표를 만나서 바로 진행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다."

-박 전 대표가 몽골방문 중 총리론에 대해 '그냥 흘려버려도 되는 얘기'라고 발언했다. 어떻게 해석하는가.

"박 전 대표는 총리 등 특정 자리문제에 연연하신 적이 없다. 청와대에서 화합책으로 총리직을 제시한 것은 화합의 어프로치 방법 중 거리가 먼 제안이다. 박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이 집권해서 당신의 뜻을 펴고, 철학과 원칙에 맞게 일을 제대로 잘 해달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박 전 대표가 '흘러가는 얘기' 한 말은 (총리직)자리에 뜻이 없다는 것을 완곡히 밝힌 것으로 봐야 한다."

/민철기자 [email protected]

/민철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선동 "靑-朴 관계개선 움직임 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