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하반기 마이크로크레딧(소액금융) 재원 확충을 위해 1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신용회복위원회의 마이크로크레딧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필요하면 정부가 하반기 중 1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소액서민금융재단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 2008년 120억원, 올해 상반기 9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진 위원장은 "정부는 마이크로 크레딧이 제도금융권과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을 따스하게 보듬어,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신용회복위원회 뿐만 아니라 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마이크로 크레딧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2002년 이후 설립됐으며, 2006년 이후에는 1만명에게 총 315억원을 지원했다.
/이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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