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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메이번'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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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는 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1억6천만 달러에 인수했던 온라인 비디오 사업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주요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는 지난해 동영상 기술의 품질 향상과 외부 기업용 온라인 호스팅 기술 축적을 위해 메이번 네트웍스(Maven Networks)를 인수했다. 하지만 결국 야후는 2년도 채 안돼 이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야후는 조직쇄신 차원에서 경쟁력이 취약한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지오시티스와 야후 브리프케이스 등 전성기의 인기를 잃은 서비스나 사업이 지난 몇 개월에 걸쳐 종료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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