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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는 '문자'로 구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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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바일 수요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국가로, 전 국민의 3분의 1이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 나라 휴대폰 대부분은 오로지 음성통화와 문자송수신 기능만을 지원한다. 구글SMS는 이같은 특성을 감안해 개발된 서비스다.

사용자가 SMS로 구글에 검색어를 보내면 구글은 검색 결과를 사용자에게 문자로 보내준다. 또 사용자는 뉴스, 스포츠, 주식 등의 정보를 SMS로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MS를 통해 상거래를 할 수도 있다.

PC와 유사한 웹 서핑을 가능케 하는 풀브라우징폰이 보편화되지 않은 국가에서도 모바일 검색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게 구글의 전략이라고 풀이된다.

구글은 제3세계 재정지원을 돕는 그라민 재단의 애플리케이션 연구소와 함께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아프리카의 정보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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