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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윈도 '신비주의' 전략?…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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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웹 브라우저 정보도 전무

앞으로 일주일 후면 공개될 국산 PC용 운영체제(OS) '티맥스 윈도' 발표를 앞두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회사 측이 공개 당일까지 제품에 관한 그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비공개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

30일 티맥스소프트 관계사인 티맥스코어(대표 안일수 www.tmaxcore.co.kr)는 다음 달 7일 공개할 PC용 OS인 '티맥스 윈도'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또 당일 동시 발표할 오피스 프로그램 '티맥스 오피스'와 웹 브라우저 '티맥스 스카우터'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티맥스 윈도를 비롯해 티맥스 오피스, 티맥스 스카우터에 관한 정보는 최근 회사 블로그에 게재된 티맥스 윈도용 글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스크린 샷 정도가 전부다.

티맥스 윈도를 직접 개발한 티맥스코어에도 함구령이 내려졌다.

다만 국내 PC용 OS 시장을 마이크로소프트(MS)가 98% 가까이 독식, 이용자들이 MS 윈도 사용자 환경에 익숙해진 것을 고려해 티맥스 윈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MS 윈도와 거의 유사하게 제공한다는 정보만 알려졌다.

내달 7일 공개될 티맥스 윈도의 제품 버전에 대한 회사 입장도 계속 바뀌고 있다.

당초 회사 측은 베타 버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최근 MS 윈도용 응용 프로그램, 게임·그래픽·하드웨어 업체와의 호환성 확보 작업이 지연되면서 연내 베타 버전 공개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MS 등이 OS와 웹브라우저를 출시할 때마다 알파, 베타, RC 버전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시장 반응을 살피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처럼 회사 측이 철저히 비공개 원칙으로 일관하면서, 행사 당일이 돼서야 국산 토종 기술로 개발된 티맥스 윈도의 완성도를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B2B 제품에 주력하던 티맥스가 B2C 제품에 첫 도전하는 만큼, 일반인 사용자의 관심은 뜨겁지만,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 역시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행사 당일 일반인 사용자가 티맥스 윈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 코너 신설 여부가 현재로선 확실치 않기 때문.

티맥스 관계자는 "제품 버전과 시판일 관련 정보는 행사 당일 직접 공개할 예정"이라며 "대규모 인원이 직접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데모 코너를 만드는 데 운영상 어려움이 있어 일반인 공개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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