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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 건강법 개정안 반대 목소리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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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PC방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려는 한나라당 박대해 의원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강력 반발함에 따라 이법의 개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인문협)는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공청회에 참석해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로 했다. 또 인문협은 박대해 의원의 개정안이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상정될 경우를 대비해 변웅전 위원장을 면담해 개정안의 부당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인문협은 이같은 반대의견 표명에도 불구하고 법이 보건복지위를 통과해 법안심의소위원회로 넘어갈 경우 단체행동에 나서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 개정안의 통과를 저기키고 했다.

김찬근 인문협 회장은 “과거 정부에서 PC방에 칸막이를 설치해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으로 나누도록 할 때도 적극 협조해서 97%가 이를 시행했다”며 “정부를 믿고 시설을 설치한 선량한 사업자들은 법이 개정될 경우 다시한번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개정안에서 거론하고 있는 16개 전면금연구역 가운데 식당의 경우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곳에만 적용하고 PC방은 전부 해당토록 한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며 “만약 이 개정안이 법안심의소위나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협회의 모든 힘을 모아 강력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이 제출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서 전면 금연이 시행되는 시설물은 PC방을 비롯해 만화방, 150㎡ 이상의 음식점, 학교, 보육시설, 공연장, 학원, 1000㎡ 이상의 대형건물 등 16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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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김병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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