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라이브플렉스, 게임 업계 '다크호스'로 부상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진출 6개월만에 게임 두 종 시범 서비스 호평 이어져

"라이브플렉스? 레저 업체 아닌가요?"

세계 3대 텐트 생산업체인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가 지난 1월 온라인 게임 사업 진출을 발표한 뒤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반 게이머들은 아직 라이브플렉스에 대해 "잘 모른다"거나 "레저업체라고 알고 있다" 정도의 반응을 보인다.

게임업 진출 6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은 탓에 아직 대중적으로 게임업체 이미지를 구축하진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차례 진행된 '파이널 퀘스트'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나 지난 5월 말부터 진행된 '천존협객전' CBT가 테스터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으면서 업계에서는 이미 주목받는 '게임업체'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1월 사업 진출 발표 후 '파이널퀘스트'와 '천존협객전' 등의 테스트를 빠르게 시작했다. 라이브플렉스의 대표작 '파이널퀘스트'는 모험 액션과 전투 액션, 다양한 퍼즐 어드벤처 요소를 접목한 액션 RPG게임으로, 지난 4월 실시된 첫 CBT 테스터 모집에 약 3만명이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오는 11일 시작하는 최종 CBT를 마치면 빠른 시일 내에 공개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존협객전'은 라이브플렉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보물'이다. 무협소설 '촉산검협전(촉산전)'을 배경으로 하는 MMORPG '천존협객전'은 지난 5월 29일에 실시된 첫 CBT에서 선발된 1만명의 테스터 가운데 약 76%가 테스트에 참가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 5일 동안 진행된 테스트에서 유저들 평균 게임 진행 시간이 19시간을 웃돌아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파이널퀘스트'와 '천존협객전' 모두 올해 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 두 퍼블리싱 게임이 CBT의 흥행을 공개 서비스까지 이어간다면 라이브플렉스가 레저업체가 아닌 게임업체로서 시장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핵심 게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2008년 설립한 필리핀 현지 법인인 '마이게임원(MYGAME1)'이 라이브플렉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FPS게임 '스페셜포스'를 서비스 해 동시접속자수 4만명을 기록했으며 '크로스파이어'와 '십이지천2' 등이 가세한 상태다. 국내 퍼블리싱 2종 역시 올해 안에 필리핀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가 역시 라이브플렉스의 가능성을 반영한듯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9년 1월 주당 900원을 상회하던 라이브플렉스는 3월 중순 이후 1천원 고지를 넘겼으며 6월 8일 현재 1천795원을 기록 중이다. 물론 주가에는 레저용 텐트 제품의 미주, 일본 매출 신장이 대거 반영됐지만 올해 진출한 온라임 게임 사업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 반응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게 업계 평가다.

게임 산업 진출 반년만에 2종의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해외 법인까지 운영하고 있는 라이브플렉스의 발빠른 움직임의 배경에 대해 라이브플렉스 측은 "2007년부터 온라임 게임 사업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고 준비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개발스튜디오도 준비해 온라인 게임 개발에도 투자를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자체 개발 온라인 게임도 선보일 것"이라면서 "근시일내에 미국 현지 법인도 설립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7년부터 오랜 시간 준비해온만큼 글로벌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게임 산업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산업 진출 반년만에 두각을 보이는 라이브플렉스가 일반 유저와 대중에게도 유수 게임업체로 포지셔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윤희기자 [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라이브플렉스, 게임 업계 '다크호스'로 부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