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8' 발간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2008년 한 해 동안의 검색어를 모아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8'을 펴냈다고 7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트렌드에 민감한 업종의 종사자 및 사회학, 통계학 전공자, 한국문화를 익히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 조수용 CMD본부장은 "3천400만명이 검색창을 통해 쳐본 키워드는 단순히 어떤 검색어가 인기 있었는지를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람들의 관심, 시각의 '흐름'을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온라인 본문 보기 서비스를 통해 전체 내용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중 서점에서 팔린 수익금(정가 1만6천원)은 기부포털 해피빈에 전액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