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침입 경고는 물론 양방향 음성 방송 기능을 탑재한 영상시스템을 선보였다.
시스템보안업체 에스원(대표 서준희 www.s1.co.kr)은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도와 영상 변화를 감지하는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 '세콤브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온도와 영상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영상감지에서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영상감지기가 현장을 촬영하고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현장에 설치된 경고조명으로 빛을 비춰 침입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며, 관제센터에서 전송된 영상이 범죄로 확인되면 인근에서 순찰중인 고객서비스(CS)사원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침입자에게 현재 상황이 촬영되고 있다는 경고 방송과 함께 고음의 경고음을 발사해 침입자 퇴치를 유도한다. 이는 범죄 발생시 CS사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범행을 중지시킬 수 없는 기존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시스템이다.
◆사생활 침해 줄이기 위해 방범모드용 분류
국내 최초로 열선감지기와 영상인식 알고리즘이 통합된 영상감지기를 장착해 센서 오작동에 의한 출동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현장영상을 PC 또는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되는 영상을 고객 PC에 저장해 날짜, 시간 등의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다.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 설치되는 영상감지기는 고객조회용과 방범모드로 분류해 영상확인을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영상확인이 가능하지만 관제센터는 세콤브이를 방범모드로 설정한 상황에서 침입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범인이 영상감지기의 무력화를 시도할 경우,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을 판단하고 CS사원을 출동시켜 정상 복구시킨다. 귀금속점, 금융업종 등 도난 위험이 높은 업종에 적합하다.
전략마케팅실 김관수 전무는 "에스원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한 회사"라며 "세콤브이의 주요 구성품인 영상감지기 등을 자체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점차 지능화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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