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엘피다, 대만 파워칩 지분 52% 확보

일본의 엘피다가 파워칩과 공동 운영하던 대만 반도체 조인트벤처 렉스칩 일렉트로닉스 지분을 52%로 늘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엘피다는 이번에 렉스칩 주식 총 9천430만주를 주당 11.17 대만 달러에 인수했다. 총 인수 금액은 10억5천만 대만 달러(미화 3천70만 달러).

그 동안 지분 48%를 보유했던 엘피다는 이번 인수로 지분을 52%로 늘리면서 렉스칩을 자신들의 자회사로 통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