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는 11일(현지시간)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LGD)의 지분 13.2%(4천470만주)를 전량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 대금은 630만유로(한화 약 1조1천980억원). 필립스는 지난 1999년 LG전자와 합작으로 LG필립스LCD(현 LGD)를 설립했다. 그러나 지난해 북미 TV 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한 필립스는 전자·조명 등 사업에 집중키로 하면서, LGD 지분을 계속해서 매각해왔다.
이번 필립스의 지분 매각 이후 LGD의 5% 이상 지배주주는 LG전자(37.9%)만 남게 된다. 현재 필립스와 LGD 양 측은 이번 지분 매각 건 및 이후 두 회사 간 관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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