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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포인트 "IPS 시장 이제는 '질'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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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네틱스 조사서 만족도 '1위'

"침입방지시스템(IPS)은 방화벽처럼 이미 기본 정보보호 제품이 됐어요. 이제는 '질'로 승부할 때입니다."

IPS 전문업체 티핑포인트(www.tippingpoint.com)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하반기 IPv6를 지원하는 IPS 신제품을 출시, 신규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티핑포인트 벤 먼로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이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일부 침입탐지시스템(IDS) 기능을 넣은 통합위협관리(UTM) 등의 장비가 포스트 보안장비처럼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는 중소기업에 적합할 뿐 온전한 IPS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IPS가 제품 평준화됐다는 말은 아직 이르며, 고객 만족도가 높은 IPS 제품을 연달아 출시, IPS 분야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티핑포인트는 올해를 10G 시장 개화 원년으로 삼고, 고객사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근 10G백본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 많고,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하는 기업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10G IPS 시장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보안업체는 10G 방화벽, 10G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 10G 시장을 위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10G 제품은 성능이슈 및 실험 테스트 환경 구축 미비로 구축 기관이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박진성 티핑포인트 한국담당 이사는 "지난해 성능실험테스트(BMT)를 거쳐 10G IPS를 팬택과 현대자동차그룹에 공급했으며, 올해는 기업·공공·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구축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말로만 10G가 아닌 실제 성능이 10G에 근접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티핑포인트는 자사 IPS가 성능상 뚜렷한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시장조사기관 '인포네틱스'가 IPS 글로벌 주요 업체인 시스코, IBM(ISS), 맥아피, 소스파이어, 티핑포인트 IPS를 도입한 총 19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사 제품이 가장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는 것.

인포네틱스는 ▲인 밴드 방식 적용 ▲필터의 효과 ▲사용 편의성을 기준으로 조사했으며, 각 영역에서 티핑포인트 제품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벤 먼로 이사는 "신뢰성 문제, 네트워크 속도 저하, 가짜 위협에 대한 반응 등의 이유로 아웃 오브 밴드 방식을 적용하는 고객사가 많다"며 "반면 티핑포인트 IPS 고객사는 조사 대상의 91.4%가 인 밴드 방식을 적용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방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는 5월 7일 서울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IPv6 지원 IPS 및 신규 제품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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