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대규모 경기지원책에도 불구, 기업 실적 우려에 뉴욕 증시가 혼조세 마감했다.
23일 (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5.24포인트(0.56%)하락한 8077.56을, 나스닥 지수는 11.80포인트(0.81%) 상승한 1477.29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상원이 총 4천5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제안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지만, 제너럴 일렉트릭(GE) 등 주요기업의 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결국 증시는 혼조세 속에 마감했다.
GE는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10.7% 급락했고, 감원 및 구조조정을 할 것으로 알려진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 데이비슨도 7% 급락했다.
은행주는 전일 급락에 대한 반동으로 다시 급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9%, 시티그룹이 11.5% 올랐다.
한편 국제유가는 감산 전망으로 급등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2.80달러(6.4%) 오른 46.47달러에 마감했다.
/이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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