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 IT 전문직의 평균급여가 2007년보다 4.6% 늘어난 7만8천35달러로 조사됐다고 IT전문구인사이트 다이스닷컴(Dice.com)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가장 많은 연봉 증가율을 보인 직종은 보안 전문가로, 2008년 평균연봉이 2007년보다 8.4%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다음은 소프트웨어 기술자로 7% 늘어났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6.6% 증가했다.
톰 실버 다이스닷컴 최고마케팅 담당자는 "하이테크 분야는 선호되는 기술이 매번 바뀌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사의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기술이 선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역별로 보면, 2008년 연봉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직종은 컴퓨터하드웨어 부문으로, 평균 9.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터넷서비스 부문과 약제/제약업계도 각각 8.8%와 7%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IT직종의 평균 연봉 증가율은 4.6% 수준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율도 2009년에는 유지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IT업계 대부분이 올해 연봉 삭감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8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만9천명으로 답변을 집계한 것이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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