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 그러나 함께 즐길 거리가 없다면 이방 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기 일쑤다.
이럴 때 가전을 잘 활용한다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다. 기억에 남는 명절을 위한 가전 활용법을 살펴보자.

◆"음식준비로 영화시간을 놓쳤다면?"
설 음식 준비로 특집영화를 놓쳤다면 LG전자 엑스캔버스 TV가 해답을 제공한다.
엑스캔버스 TV의 타임머신 기능은 실시간 방송을 자동녹화해 시청하다가 놓친 장면이나 다시 보고싶은 장면을 언제든지 되돌려 보여준다. 이 기능을 이용해 가족들과 TV를 보다가 방송을 멈추고 다음에 일어날 일을 맞추거나 스포츠 경기에서 골 넣는 장면을 돌려 볼 수도 있다.
또한 가족들끼리 보고싶은 프로그램이 달라 리모컨 다툼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 녹화한 TV방송을 USB외장하드디스크로 복사할 수 있고, 생방송과 지난 방송을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
아울러 동영상이나 사진을 온 가족이 TV로 함께 감상하는 것도 한 방법.
LG전자의 PDP, LCD TV는 메모리카드만 꽂으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MP3플레이어에 저장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캠코더로 촬영한 동영상도 TV로 연결해 바로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윷놀이 대신 실내게임 어때"
이번 설에는 온 가족이 윷놀이 대신 실내게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체감형 게임기 닌텐도 위는 동작인식 센서가 탑재돼 스틱 모양의 리모컨을 잡고 흔들거나 움직이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닌텐도 위 스포츠의 경우 운동량이 부족한 추운 날씨에 재미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가족 게임으로 안성맞춤이다.
기존 비디오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과격한 격투게임에서 벗어나 테니스, 야구, 골프, 볼링, 복싱 등 스포츠로 구성됐으며, 리모컨을 손에 쥔 후 실제 스포츠를 하듯 치고 던지는 동작을 취하면 화면상의 캐릭터가 똑같이 움직인다.
여러 명이 참여한 대전 형식의 게임이 가능해 가족 대결을 벌이기에도 좋다.

◆"DSLR로 추억남기기"
가족간 추억을 고스란히 남기기 위해선 DSLR카메라도 명절 필수품목.
작년 말 출시된 DSLR카메라 중 니콘의 D90과 캐논의 5D마크2는 동영상 기능이 탑재돼 보다 감성적인 사진과 영상을 담고자 하는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니콘의 D90은 초당 24프레임으로 고화질 TV 재생에 적합한 1280*720 크기를 비롯, 640*424, 320*126 등 다양한 크기로 음성을 포함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캐논의 EOS 5D마크2는 초당 30장의 풀HD 동영상 기능을 탑재, 4기가바이트메모리로 약 12분간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촬영한 동영상은 HDMI케이블로 카메라를 HD-TV에 직접 연결하면 생생한 HD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이들 DSLR카메라는 특히 배경을 흐리게 하고 피사체만 뚜렷하게 보이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고, 광각, 망원, 어안렌즈 등으로 자유롭게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온가족 분위기있는 티타임"
식사 후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해 분위기 있는 티타임을 갖는 것도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독일 명품가전 크룹스의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XP4050은 반자동이지만 사용법은 전자동 못지 않게 편리하다. 자동으로 커피 추출량을 조절하는 버튼식 사용법, 취향에 따른 커피 추출량을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을 갖췄다.
추출하는 커피 종류와 양에 따라 최상의 커피를 추출해 주는 세 종류의 필터가 내장됐고, 물탱크가 따로 분리돼 세척이나 물받기 관리가 쉽다. 오토 카푸치토 시스템으로 초보자라도 쉽게 우유거품 풍부한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를 만들 수 있다.
/임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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