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제작진이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경매를 펼친다.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는 2월 2일까지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감독을 비롯해 송혜교, 배종옥, 엄기준 등 배우들의 자선경매를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국제구호단체 한국JTS로 전달될 예정.
가장 많은 품목을 내놓은 출연진은 배우 송혜교, 김자옥 씨. 송 씨는 촬영 중에 자신이 착용한 의상 6점을, 김 씨는 명품 가방 샤넬 미니 숄더백과 고야드 생루이백을 내놓았다.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감독도 각각 사인이 담긴 몽블랑 만년필과 지포 라이터를 기증했다.
노희경 작가는 "경매하는 그 순간 행복하고 경매가 이뤄질 때 행복하고, 그로 인해 열 생명, 스무 생명이 살아날 때 더욱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 팀은 피자 판매 일일 자원봉사부터 행복나누기 캠페인과 기부 화보 촬영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베스트셀러에 오른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펴낸 노희경 작가는 오는 2월 2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독자들과의 만날 예정이다. 노희경 작가와 절친한 배우 배종옥 씨도 함께 자리한다. 참가신청은 1월 28일까지.
/정병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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