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쥐머리 새우깡, 칼날 참치캔 등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먹거리 파문이 불거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도넛 전문점 미스터도넛이 식중독균이 검출 제품을 판매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미스터도넛이 지난달 4일 실시한 자가품질검사결과 서울 광화문점과 여의도점에서 수거한 도넛 2건과 1건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포도상구균은 섭취후 보통 6시간이내 발병하며 주로 구토와 복통, 설사를 유발하는 식중독균이다.
해당 지점에서는 당일 제품 판매와 더불어 재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판매를 중지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도넛을 계속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자사의 제품은 당일 생산, 판매를 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점에서는 당일(결과가 나온 17일경) 제품에 한해서만 판매를 중지해야 하는 것으로 오인해 재검사 결과(20일경)가 나오기 전까지 판매를 계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본사와 매장과의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가품질검사는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검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검사로 검사 결과를 통보 받은 17일 제품 이후 실시한 재검사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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