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3일 KBS 1TV '국민 대정부 질문-경제 언제 좋아집니까'에 출연해 "적립식 편드는 중장기 관점에서 꾸준히 저축상품의 일환으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긴 안목으로 투자하면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가 많이 떨어져 펀드에 가입한 친구가 탈모 현상을 보일 정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투자를 계속해야 할지 물은 시화공단 근로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전 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 세제 혜택을 주는 장기 적립식 펀드를 도입해 많이 확산을 했다"며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어서 나도 그 때 펀드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시기적으로 보면 결과적으로 (가입 당시)코스피 지수가 낮은 상황이어서 상대적으로 지금은 (내가 가입한 펀드의 수익이)좋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전망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와 미래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볼 수 있지만 긴 안목으로 투자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나도 펀드에 가입했고, 주가가 떨어져 상당히 손해를 봤다"고 답변했다.
/박연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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