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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온라인 쇼핑몰 중고품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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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중고 장터 11월거래액 전년보다 265% 증가"

경기 불황에 따라 온라인에서 중고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옥션은 자사의 중고장터(used.auction.co.kr) 11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26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도서음반(660%), 취미수집(430%)이 큰 폭으로 늘어나 당장 쓰지 않는 수집품과 생활 골동품들이 중고거래 1순위 대상이 되고 있다.

그 외에 핸드폰(380%), 생활가전(325%), 컴퓨터/노트북(300%)도 큰 폭으로 늘었고 식품(364%), 여성의류(328%), 분유기저귀(324%)등 여성이 주로 구입하는 상품군 거래도 증가했다.

옥션 사업개발실 임정환 과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예전에는 중고로 올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생활 소모품까지 중고 매물로 나오는 등 중고시장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고장터 거래 택배사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고거래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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