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이웃을 위한 구세군 모금이 시작됐다. 경제위기 탓에 어느 해보다 살림살이가 어렵지만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직접 구세군 모금함을 만나지 않더라도 이동통신 서비스를 활용해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도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구세군과 함께 기부캠페인 '따뜻한 이웃사랑, 사랑온도를 높여라!'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자동 소진되는 불필요한 잔여 레인보우포인트, OK캐쉬백포인트, 현금 등을 기부할 수 있다. 네이트 '**939+NATE'로 접속해 최소 1천원 이상이면 된다. 기부시 무선인터넷 데이터 통화료는 무료다.

이메일과 블로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해피빈 연말 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블로그, 메일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네이버 메일을 이용할 때 메일 하단에 콩메일로 쓰기에 체크하고 보내면 한 달에 최대 10개의 기부콩을 제공받을 수 있고, 네이버 메일을 사용해 적립된 마일리지를 '콩'으로 전환해 기부할 수 있다.
해피빈의 기부콩은 1개당 100원이 기부되며 콩은 본인부담이 아니라 해피빈과 해피빈의 파트너사들이 부담한다. 또한, 'Mr. Blog'를 신청하고 매일 자신의 블로그로 배달되는 질문에 답변하면 즉시 콩 1개가 적립된다. 받은 콩은 콩저금통에 저금하거나 해피로그 모금함에 기부하면 된다.
게임 머니로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한게임은 신맞고∙맞고∙더블맞고 게임의 고스톱 머니를 기부할 수 있는 '사랑나눔프로젝트' 연말까지 진행한다.
고스톱 페이지에서 기부하기를 클릭해 원하는 만큼의 고스톱머니를 기부하면 된다. 중복참여가 가능하고 최소 기부 가능 머니는 1천원이다. 최초로 기부 시, 해피빈 아바타가 증정된다. 후원금은 NHN사회공헌기금으로 전환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으로 전달된다.

티머니 교통 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구세군과 함께 티머니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디지털자선냄비 1000원의 행복'을 오는 12월 24일까지 시행한다.
티머니 단말기로 기부를 받는 디지털 자선냄비는 지하철의 주요 환승역, 편의점 등에 설치됐다. 디지털 자선냄비 참여 방법은 티머니 및 KB, 롯데, 비씨, 신한 카드사의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듯이 자선냄비 단말기에 접촉하면 결제(1회 1천원)가 이뤄진다.
이 외에도 유튜브는 생활 속 저금통 기부로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재단의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해 '무지개상자 캠페인' 채널(kr.youtube.com/give1004)>을 개설했다.
무지개상자 캠페인 채널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유명인사들의 스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 박경림, 만화가 허영만, 아름다운 재단 총괄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 등이 이번 캠페인의 홍보 모델로 나서 나눔에 대한 자신의 생각 및 경험담을 전달한다.
무지개상자 캠페인은 아름다운재단과 GS홈쇼핑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개인 또는 단체가 기부한 저금통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의 특기적성 및 문화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강호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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