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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불법 오토프로그램 근절 실효성 높아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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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온'의 대박흥행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향후 온라인게임 내 '오토 프로그램'의 근절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택진 대표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장기 지원 계획 발표 간담회 현장에서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자체 서비스 운영 방침을 통해 오토 프로그램 근절에 상당히 공을 들여왔다"며 "법개정으로 오토 프로그램이 불법화 되는 만큼 이러한 노력이 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토 프로그램은 온라인게임 이용자가 게임 내 캐릭터를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이동과 사냥, 아이템 획득 등이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동으로 캐릭터를 조작하는 일반 이용자들에 비해 캐릭터 성장을 손쉽게 이룰 수 있어 이를 이용하는 게이머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게임 내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게임사들은 이의 이용을 서비스 약관을 통해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게임사들이 과잉제재를 가한다는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해 종종 분쟁을 빚고 있다.

입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통해 이러한 프로그램의 이용이 '불법'으로 규정돼 게임사들의 제재가 법적 근거에 바탕하게 되는 셈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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