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이 미국 주식시장의 악재가 약화됐다며 코스피 1000선에서는 매수 전략을 펼칠 것을 권했다.
2일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용경색 재료가 약화되고 경기침체만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조정이 생각보다 높은 선에서 마무리될 수가 있으므로 코스피 1000포인트 부근에서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이 지난 10월 15일 이후 두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폭락 원인은 다르다"며 "지난 10월은 신용위기, 실물경기 악화 등이 동시에 작용했지만 이번에는 경기침체만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그만큼 악재의 강도가 약화됐다는 판단이다.
미국 경제의 침체를 공식 선언한 전미경제조사국(NBER)의 발언 역시 주식시장이 바닥을 통과하는 지표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 동향이 미국 주식시장 폭락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10~11월처럼 900선까지 폭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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