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원(원장 손형기, 이하 KTV)이 여러 방송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플랫폼에서 정부 정책을 알리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KTV는 GTB강원민방(대표 박용수)과 20일 업무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방송 프로그램 무료 교환 ▲방송제작에 필요한 영상자료 지원·협조 ▲방송정보 교류 ▲프로그램 공동제작 활성화 등에 나선다.
KTV는 지난 9월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사인 KNN, 영화진흥위원회 등과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손형기 원장은 "KNN과의 방송교류 협약 체결에 이어 두 번째로 강원민방과 제휴협약을 맺음으로써 다른 지역 민방과의 교류를 확대추진하는 것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지역민방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KTV에서 방송하는 것은 자원의 효율적 활용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KTV는 또한 "국민들이 KTV를 시청해주길 기다리는 소극적 전략에서 탈피해 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정부정책을 알리고자 한다"며 지하철 방송, 지상파DMB 등 다양한 매체와의 제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KTV는 지하철 영상매체를 운영하는 한국이동방송(대표 신정섭)과 지난 18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말에는 지상파DMB 방송사업자 유원미디어(대표 조순용)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이동방송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인천·대전·광주·부산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지하철 방송 운영업체다.
KTV는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국민 생활 속에서 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향후 정책정보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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