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내 '옥석가리기'가 진행된 다는 기대에 건설업종 전반이 급등 중이다.
17일 코스피가 3% 급락하는 가운데서도 건설업종지수는 유일하게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현대건설이 3.7%, GS건설이 4.7%, 대우건설이 7.5% 가량 오르며 업종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100대 건설사들에 대한 시중 은행과 은행연합회가 함께 추진하는 대주단협약 가입 신청이 이날 마감예정인 가운데 건설업종의 구조조정 윤곽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건설업종 내 시가총액 20위권내 주식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강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이번 (대주단)조치로 인해 건설사 연쇄 부도 발생 등의 단기적인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주에 긍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0대 건설사 및 11~100대 건설사는 공동 대주단 가입에 따른 이해득실 저울질 하고 있다"며 "시장내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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