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태 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정치색을 띄어서는 안된다'며 자제를 요청, 관심을 끌고 있다.
조 의원은 11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해 "가장 큰 잘못은 정권을 뺏겼다는 것에 있다"면서 "정권을 뺏긴 직전 정권은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역사적 죄인이다. 거기에 대한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논란의 중심에 노 전 대통령이 계셔서는 안된다"면서 "대통령을 역임한 사람은 국가를 위해서 존재해야 하고 여야의 정치색을 띄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조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지구 온난화 문제라든지 국가 전체 위기 극복 등 탈 정치적인 분야에 보다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구 온난화 문제라든지 아직까지 분쟁국가도 많이 있다. 또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이 굉장히 복합적인데 국가원로들은 이런 부분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한다"면서 "국익에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국가원로의 바람직한 자세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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