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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상보에 CNT 투명필름 제조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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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조기 상용화 계획

한국전기연구원은 이건웅 박사팀이 세계 첫 개발에 성공한 '탄소나노튜브(CNT) 투명필름' 제조기술을 친환경 기초필름 부품소재 기업 상보에 이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상보는 이날 한국전기연구원 안산 분원에서 CNT 투명필름 제조기술 이전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CNT 투명필름을 내년 조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보는 일차로 스프레이 코팅방법을 이용한 투명전극필름을 제조해 터치폰에 적용할 계획이다.

CNT 투명필름 제조기술은 터치패널 등 IT분야의 핵심 기초소재인 ITO 투명필름을 대체하기 위해 전기연 이건웅 박사팀이 개발한 기술로 기존 소재의 대일 수입의존도를 탈피하고 제조공정 간소화로 공정단가 50% 이상을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연구원 이건웅 박사는 "현재 개발된 기술은 터치스크린 패널용 투명필름, 정전기 방지용 정전분산 필름 및 투레이, 전자파 차폐필름 등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며 "해당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향후 ITO를 대체할 디스플레이용 투명전극,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의 유연전극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근 상보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상보가 추진중인 친환경 저에너지 신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난 8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플렉시블 연료감응 태양전지 기술도 현재 상용화 준비중으로 두 가지 신기술을 접목해 빠른 시간 내 상용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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