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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콘텐츠 진흥원 지방 이전 여부두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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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게임산업진흥원,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을 통합해서 출범하는 신설 기관의 지방 이전 여부가 국감장에서 이슈가 됐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 이전에 전라남도 나주시로 이전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지방 게임산업진흥원과 방송영상산업진흥원과 합쳐진 통합 콘텐츠진흥원이 나주로 '반드시' 이전을 해야 한다고 보기 어려워 지면서 논란이 인것.

10일 국감현장에서 서갑원 민주당 의원은 고석만 문화콘텐츠진흥원장에게 "신설되는 통합 진흥원이 나주로 이전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취지로 질문을 던졌고 고석만 원장은 "문화콘텐츠진흥원의 나주 이전 결정과 진흥기관의 통합 결정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답했다.

이에 서갑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콘텐츠 정책관에게 관련한 의견을 물었고 김재원 정책관은 "지방이전 계획에 준해 통합 콘텐츠 진흥원이 나주로 가는 것을 염두에 두고 콘텐츠 통합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3기관의 통합은 어느 기관이 다른 기관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신설 기관의 창설인만큼 지방 이전이 이뤄질 것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천정배 의원이 "나주 이전이 백지화 될 수도 있는 것이냐"고 재차 물었고 김재원 정책관은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이전 약속을 지키는 것도 고려하고 신설 기관의 성격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애매한' 답변만 되풀이했다.

/서정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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