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 국제공인시험소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그간 블루투스 SIG가 인정한 외부 시험소에서 블루투스 제품 인증을 받아왔던 LG전자는 앞으로 독자적인 인증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 달부터 LG전자는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의 무선 고주파 성능 적합성과 제품간 상호 호환성 등 인증작업을 서울 문래동 소재 자체 인증시험소에서 시작했다.
LG전자 환경전략팀장 신종민 상무는 "신속 정확한 인증절차와 인증비용 절감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무선 고주파 성능적합성과 상호 호환성 시험을 동시 인증받은 것은 국내 제조업체 중 LG전자가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블루투스 SIG는 근거리 무선통신 세계표준인 블루투스 기술 인증단체로 스웨덴, 한국, 일본, 홍콩 등 세계 7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휴대폰 제조사, 이동통신사, 블루투스 칩 제조사 등 1만 여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임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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