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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산업'으로서의 문화 측면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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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미디어렙 문제, 문화산업 관점에서 바라볼 것'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민영 미디어렙 도입과 관련 "문화의 산업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며 '미디어 시장 변화에 따라 필요하다면 민영 미디어렙 도입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인촌 장관은 8일 '차세대 융합형콘텐츠 5대 분야 육성전략'을 발표하는 기자 브리핑에서 "문화 분야를 관장하는 부처로서, (민영미디어렙 도입 문제 역시) '문화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산업이 IT산업 다음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국민소득 수준을 끌어올릴 신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산업'으로서의 문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유인촌 장관은 IPTV 상용화, 방송의 디지털 전환 등을 거론하면서 "지금도 뉴미디어가 많이 출현하긴 했지만 향후 3~4년 안에 더욱 다양한 미디어가 나올 것이고, 문화부는 그러한 시장 변화와 세계적인 추세, 문화'산업'적인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미디어렙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부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문화산업이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개발이 필요한 부분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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