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내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7일 지식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유인을 위해 우수 대학·연구소를 적극 유치하기로 하고, 2009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의 설립준비비 및 초기운영비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2009년부터는 유치가 확정된 외국교육기관(대학 및 초중고)에 대한 건축비를 포함한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올해 50억원 수준이던 외국교육·연구기관 지원사업 예산을 2009년에는 400억으로 확대편성키로 했다. 지자체와 5대5 매칭사업으로 2009년에만 총800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같은 지원확대는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우수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게 지경부측 설명이다.
실제 건축비 지원 등 지원확대 움직임에 따라 그간 양해각서(MOU) 체결 등 국내 진출을 저울질해온 미국·독일 등 우수 대학 및 연구소 등의 진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
지경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경우, 인천 송도에 분교설립을 ,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도 부산 진출을 협의 중에 있다"며 "예산 등 지원을 확대, 오는 2012년까지 5개 우수 외국대학과 10개 첨단 연구소 유치를 목표로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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