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은 대운하 건설과 관련, "사전 감사를 실시해 사업계획의 부실과 예산 낭비를 방지해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2일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과거 추진된 여러 국책 사업이 국고 손실만 불러온 이유는 사전 감사가 아닌 사후 또는 과정 감사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전 감사가 국론 분열을 막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평화의 댐 건설사업(1997∼2005), 새만금 개발사업(1987∼현재), 경인운하 건설사업(1995∼2004) 등이 예산낭비를 초래했던 점을 들며 "감사원이 정밀분석이나 모의실험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과 예산을 계획하고 집행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의원은 "감사원은 특정 사업이 정권의 이해관계로 급조되거나 남용되지 않아야 한다"며 "제때에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적 신뢰를 얻고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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