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D램 제조사 키몬다는 메모리반도체 지적재산(IP) 전문기업 미국 램버스의 XDR D램을 일본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3(PS)용으로 대량 생산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키몬다는 지난 1월 512메가비트(Mb) XDR D램의 샘플을 출하한데 이어, 이번에 대량 생산에 돌입하면서 소비가전 분야에서 제품군을 다양화하게 됐다.
키몬다AG 비즈니스사업부 특수D램 부문 로버트 피욜 부사장은 "이번 대량 생산은 키몬다의 제품 다양화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며 "XDR D램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몬다와 소니는 지난해 휴대기기용 모바일 D램 관련 합작회사를 세우며 협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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