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삼성電, '크리스털 로즈' TV 사출공장 1천억 투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협력사와 총 2천억 투입해 국내외 6개 공장 확보

삼성전자가 올해 액정표시장치(LCD) TV 전략제품 '크리스털 로즈' TV를 위해 전용 사출공장에 협력사와 함께 2천억원을 투입, 국내외 6개 공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1일 '크리스털 로즈' TV 전용 외장재를 생산하는 협력업체 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부근에 위치한 세화를 찾은 자리에서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김상학 상무는 "삼성전자가 1천억원 정도를, 국내외 협력사들이 비슷한 규모로 투자를 실시해 국내와 중국, 멕시코, 헝가리, 태국, 슬로바키아에 사출공장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은 업계에서 처음 이중사출 기법을 적용해, 빛의 양과 각도에 따라 TV 외형이 다양한 고광택 색상을 내도록 한 것.

크리스털 로즈 LCD TV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국내외에서 5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세계 LCD TV 2위 기업인 소니와 격차를 더욱 벌리는데 기여한 것은 물론이다.

삼성전자는 전자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사출기계를 확보해 크리스털 로즈 TV용 외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1대 가격이 20억원 안팎에 이르는 이 사출기계는 슬로바키아에 가장 많은 20여대가 도입돼 있는 것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수십대가 가동되고 있다.

국내 세화에선 5대의 사출기계가 24시간 가동되며 매일 4천~5천대의 외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세화는 삼성전자가 내년 공개할 새로운 디자인의 TV 외장재 생산을 전담할 컨테이너 박스 크기의 6번째 사출기계를 들여놔 눈길을 끌었다. 세화가 보유한 것 중 가장 큰 크기의 이 사출기계는 한 대 가격이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상무는 "지난해까지 와인 잔 모양의 삼성전자 '보르도' LCD TV를 모방한 제품들이 적잖이 나왔다"며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채용하려면 수많은 시행착오와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크리스털 로즈 TV를 따라한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권해주기자 [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電, '크리스털 로즈' TV 사출공장 1천억 투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