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시와 외환시장에서 탄식이 연이어 흘러져 나왔다.
코스닥 지수는 3년만에 500p가 무너지며 속절없는 하락을 기록했고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1천50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73p 내린 495.15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하루전 보다 5.6원 오른 1054.9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2005년 6월 이후 최저치고 원달러 환율 역시 2005년 10월 25일 105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은 매수 주체 부진 속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 최고지수 대비 하락률이 80%를 넘어 세계 증시중 가장 하락률이 크다는 오명도 썼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화 강세와 연일 이어지는 외국인 주식 매도에 따른 환전 수요로 점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딱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증시서 순매도 중이다. 8월중 순매도 규모는 약 2조1천억원에 달한다.
그나마 금리는 소폭 하락하며 지난 주 급등이후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협에 따르면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1%p 내린 5.71%를 기록했다. 오전에는 5.66%까지 내렸지만 오후들어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하락마감했다. 지난 18일 5.77% 기록 이후 3일 연속 약세다.
하지만 회사채 3년물(AA-)는 금리 변동이 없어 국고채와의 스프레드는 1.45bp로 확대됐다. CD금리는 5.79%로 지난 14일 이후 상승 행진을 멈추고 있다.
/백종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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