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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나브텍 인수 마지막 고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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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로부터 승인 획득…합병작업 본격화될듯

노키아가 디지털 지도 공급업체인 나브텍 인수의 최대 과제로 꼽혔던 유럽연합(EU)의 승인을 얻는 데 성공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2일(현지 시간) 노키아의 나브텍 인수를 공식 승인했다.

노키아는 지난 해 10월 미국 디지털 지도 공급업체인 나브텍을 8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노키아가 나브텍을 인수한 것은 디지털 지도 서비스가 앞으로 핵심적인 수익창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EC는 지난 3월 노키아의 나브텍 인수가 수직경쟁 체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밀 조사에 착수해 노키아 측을 긴장시켰다.

EC는 3개월 여 간의 조사 끝에 이날 노키아의 나브텍 인수가 유럽 내에서의 시장 경쟁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로써 노키아는 미국과 유럽 시장을 비롯해 중요한 지역에서 나브텍 인수에 대한 승인을 받게 됐다.

EC는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자동자 내비게이션용 지도 제작업체인 톰톰의 텔레 아틀라스 인수를 공식 승인했다.

/김익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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